[속보] 이재명 피습범 변명문 조력자 60대 긴급체포...범행 공모 수사

이채윤 2024. 1. 8.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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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피습해 구속된 피의자 김모(67)씨의 범행을 도운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이 긴급체포됐다.

이 남성은 김씨가 범행 이후 자신의 범행 동기 등을 담은 '변명문'(남기는 말)을 우편으로 대신 발송해주기로 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이 남성의 범행 공모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김 씨는 경찰조사에서 단독범행임을 주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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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흉기로 찌른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피의자 김모씨가 지난 4일 오후 부산 연제구 연제경찰서에서 나와 구속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차량에 탑승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피습해 구속된 피의자 김모(67)씨의 범행을 도운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이 긴급체포됐다.

부산경찰청 수사본부는 “충남에서 60대 남성의 신병을 확보해 공범 여부를 조사 중”이라고 8일 밝혔다.

이 남성은 김씨가 범행 이후 자신의 범행 동기 등을 담은 ‘변명문’(남기는 말)을 우편으로 대신 발송해주기로 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이 남성의 범행 공모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체포 시점은 전날인 7일로 알려졌다.

김 씨는 경찰조사에서 단독범행임을 주장해왔다.

경찰은 오는 9일 김씨의 신상정보 공개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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