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5년 이적설' 이번엔 종지부 찍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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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동안 소문만 무성했던 킬리안 음바페(26·프랑스)의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 이적이 조만간 매듭지어질 것으로 보인다.
음바페가 끝내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을 결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8일(이하 한국 시간) 프랑스 매체 풋메르카토는 "음바페가 최근 레알 마드리드와 합의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음바페의 이적 논란은 이달 4일 트로페 데 샹피온(프랑스 슈퍼컵) 직후 다시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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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동안 소문만 무성했던 킬리안 음바페(26·프랑스)의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 이적이 조만간 매듭지어질 것으로 보인다. 음바페가 끝내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을 결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8일(이하 한국 시간) 프랑스 매체 풋메르카토는 “음바페가 최근 레알 마드리드와 합의했다”고 밝혔다.
음바페가 처음 레알 마드리드와 본격적으로 연결된 것은 그가 현 소속팀인 파리 생제르맹(PSG)과 정식 계약을 맺은 지 1년 만인 2019년부터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PSG와 계약이 끝나는 음바페의 이적설은 지난해 여름 절정에 달했다. 음바페는 구단의 재계약 제안을 거부했고 PSG도 이적료 없이 그를 놓칠 수 없다며 방출을 추진했다. PSG는 음바페를 이적시키기 위해 프리시즌 아시아 투어 제외는 물론 1군 훈련이라는 강수를 두기도 했지만 양측의 길고 긴 대화 끝에 갈등이 겨우 봉합된 상황이었다.
하지만 음바페의 이적 논란은 이달 4일 트로페 데 샹피온(프랑스 슈퍼컵) 직후 다시 불거졌다. 그는 우승 후 인터뷰에서 “지난여름 회장과 합의한 내용대로라면 내가 어떤 결정을 하든 상관이 없다”고 말해 이적설에 재차 불을 지폈다. 지난달 30일 스페인 마르카의 보도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는 연봉 2600만 유로(약 374억 원)에 보너스 1억 3000만 유로(약 1870억 원)를 제시했다.
음바페는 자신을 둘러싼 이적설에도 불구하고 8일 프랑스 타른주 카스트르의 스타드 피에르 파브르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쿠프드 프랑스(프랑스컵) 64강에서 6부 리그 소속 르벨을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PSG는 음바페의 활약 속 9대0 대승을 거뒀다.
서재원 기자 jwseo@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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