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지 예지 "다양한 장르→작사·작곡 참여, 한계 깨려고 노력" [N현장]

고승아 기자 2024. 1. 8.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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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있지(ITZY) 예지가 신보를 준비하며 한계를 깨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있지는 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여덟 번째 미니앨범 '본 투 비'(BORN TO BE)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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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있지(ITZY) 예지가 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호텔에서 진행된 새 미니 앨범 '본 투 비(BORN TO B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1.8/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있지(ITZY) 예지가 신보를 준비하며 한계를 깨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있지는 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여덟 번째 미니앨범 '본 투 비'(BORN TO BE)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유나는 이번 앨범 중점을 둔 부분에 대해 "이번 앨범 작업에 굉장히 열심히 참여했다"라며 "'본 투 비'에서 메가크루 퍼포먼스부터 여러 가지 있지의 새로운 모습까지 보여드릴 수 있는, 꽉 찬 선물 같은 앨범을 드리려고 했다"라며 "솔로곡은 멤버들 모두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기획부터 시작해서 뮤비도 저희가 방향성을 제시하는 등 굉장히 열심히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예지는 "이번 앨범에서 한계를 뛰어넘었다는 건 많은 장르, 여러 가지 장르의 곡들과 다양한 스타일을 시도해보려고 노력했다는 점이다"라며 "작사, 작곡에 참여한 것도 스스로 한계를 깨려고 노력했던 것 같아서 우리에게 뜻깊은 앨범이 될 것 같다"고 강조했다.

'본 투 비'는 눈앞에 펼쳐진 드넓은 세상 속 원하는 대로 나아가겠다는 당찬 메시지를 담고 있다. 그룹의 핵심 음악 아이덴티티인 '나를 존중하고 사랑하자'는 이야기에서 더 나아가 자기 자신을 더욱 자유롭게 표현하고 스스로의 한계를 뛰어넘겠다는 한층 도전적인 의미를 전한다.

타이틀곡 '언터쳐블'(UNTOUCHABLE)은 미드 템포 EDM과 강렬한 기타 사운드가 어우러진 댄스 팝 장르의 곡으로 우리 주변을 둘러싼 세상의 수많은 갈등과 어려움에 함께 맞서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음반은 이날 오후 6시 발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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