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폰서 로고 뗐지만···파울러 "LIV 안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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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인기 선수인 리키 파울러(36·미국)가 조던 스피스, 패트릭 캔틀레이, 타이거 우즈(이상 미국) 등을 언급하며 LIV 골프 이적 가능성에 대해 선을 그었다.
미국 매체 골프위크는 파울러가 인터뷰에서 PGA 투어가 아닌 다른 곳으로 갈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고 8일(한국 시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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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인기 선수인 리키 파울러(36·미국)가 조던 스피스, 패트릭 캔틀레이, 타이거 우즈(이상 미국) 등을 언급하며 LIV 골프 이적 가능성에 대해 선을 그었다.
미국 매체 골프위크는 파울러가 인터뷰에서 PGA 투어가 아닌 다른 곳으로 갈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고 8일(한국 시간) 보도했다.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운영하는 LIV 골프는 지난해 PGA 투어와 합병을 발표했지만 여전히 ‘오일 머니’를 앞세워 PGA 투어 선수들을 영입하고 있다.
최근 파울러의 LIV 골프 이적설이 제기된 데는 이유가 있다. PGA 투어 2024시즌 개막전인 더 센트리에 출전한 파울러의 모자와 옷소매에 두 곳의 스폰서 로고가 사라졌기 때문이다. 모자 오른쪽에는 원래 대형 보험사 파머스인슈어런스가, 셔츠 오른쪽 소매에는 금융 기관 로켓모기지 로고가 있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는 파울러가 금전적인 이유로 LIV 골프로 이적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았다.
이에 대해 파울러는 “SNS에서는 어떤 이야기든 나올 수 있지만 나를 포함해 스피스, 캔틀레이, 우즈는 많은 시간과 노력을 PGA 투어에 쏟고 있다. 나는 어디에도 갈 계획 없다”고 했다. 그는 파머스인슈어런스와의 계약에 대해서는 “계약 기간이 끝났고 재계약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파울러는 이번 달 말 열리는 파머스인슈어런스 오픈에 출전하지 않을 계획이다. 이어 “로켓모기지와는 계약이 끝나지 않았다. 곧 셔츠에 로고가 돌아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해 7월 로켓모기지 클래식에서 우승해 통산 6승째를 달성했다.
정문영 기자 my.jung@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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