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기업도시~서원주역 군도 7호선 확장, '국비 지원'으로 본격 추진

권혜민 2024. 1. 8.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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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문막읍과 지정면 기업도시에서 서원주역으로 접근하는 도로교통망이 대폭 향상된다.

본지 취재 결과, 최근 2024년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지원 신규사업에 원주시가 제출한 '서부권역 광역 교통망 확충 도로 확포장'이 포함, 사업비의 50%를 국비로 지원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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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도 7호선 지정면 가곡리~서원주역 왕복 4차선 확장
▲ 원주시청 청사[원주시 제공]

원주 문막읍과 지정면 기업도시에서 서원주역으로 접근하는 도로교통망이 대폭 향상된다.

본지 취재 결과, 최근 2024년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지원 신규사업에 원주시가 제출한 ‘서부권역 광역 교통망 확충 도로 확포장’이 포함, 사업비의 50%를 국비로 지원받게 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시는 군도 7호선 지정면 가곡리 일원에서 서원주역 방면으로 가는 왕복 2차선 도로를 4차선으로 확장하고, 문막읍 동화농공단지에서 서원주역까지 직선으로 갈수 있도록 서곡천에 왕복 4차선의 교량 1개를 신설한다.

올해 정부예산 반영이 확정돼 총 사업비 450억원의 50%를 국비로 지원받게 되면서 추진에 탄력이 기대된다. 시는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올해 토지보상 등 절차를 완료 후 내년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동화농공단지에서 서원주역으로 가는 교통망 확충은 지역주민들이 지속 요구해 온 숙원사업이다. 이번 사업으로 오는 2028년 여주~원주 복선 전철 개통과 맞물려 서원주역 이용객들의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권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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