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이재명 피습' 조력자 1명 체포…"변명문 우편발송 약속"

손의연 2024. 1. 8.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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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피습한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피의자 김모(67)씨를 도운 혐의로 1명을 체포했다.

부산경찰청 수사본부는 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피습사건과 관련 범죄실행 이후에 남기는말(피의자 변명문이라고 언급했던 문건)을 우편으로 발송해주기로 약속했던 조력자 1명을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김씨는 경찰조사에서 단독범행임을 주장해왔지만, 경찰은 김씨에게 조력자나 공범이 있는지에 대해서도 중점적으로 조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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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력자·공범 있는지 수사해와
이주 내 수사 마무리할 방침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피습한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피의자 김모(67)씨를 도운 혐의로 1명을 체포했다.

부산 방문 일정 중 흉기에 피습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부산경찰청 수사본부는 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피습사건과 관련 범죄실행 이후에 남기는말(피의자 변명문이라고 언급했던 문건)을 우편으로 발송해주기로 약속했던 조력자 1명을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김씨는 경찰조사에서 단독범행임을 주장해왔지만, 경찰은 김씨에게 조력자나 공범이 있는지에 대해서도 중점적으로 조사해왔다.

경찰은 이주 내 김씨의 범행에 대한 수사를 마무리해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경찰은 오는 9일 김씨의 신상정보 공개위원회 개최를 결정했다.

손의연 (seyye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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