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中화중농대, 국제 교류·협력 활성화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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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학교는 최근 중국 화중농업대학 대표단을 맞아 국제 교류 및 협력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들은 △교환학생·인턴십·복수학위제 활성화△화중농대 한국어문화센터 강사 파견 △한·중 학술 및 문화교류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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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학교는 최근 중국 화중농업대학 대표단을 맞아 국제 교류 및 협력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8일 밝혔다.
랴오지중 당위 부서기를 포함한 화중농대 방문단은 4박5일간 동아대를 방문했다. 이들은 코로나19로 일부 중단됐던 교류 및 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캠퍼스 부대시설을 견학했다.
동아대 총장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이해우 동아대 총장, 박현태 대외국제처장, 최홍규 생명자원과학대학장, 진병래 응용생물공학과 교수와 랴오지중 당위 부서기, 탕용무 화중농대 생명과학원 부서기, 순차오 식물과학원 부서기, 리밍순 생명과학원 교수, 리지엔홍 식물과학원 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교환학생·인턴십·복수학위제 활성화△화중농대 한국어문화센터 강사 파견 △한·중 학술 및 문화교류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동아대는 지난 20여년간 양교 교류에 공헌한 리지엔홍, 리밍순 교수에게 공로상을 수여했다.
이 총장은 "오랜 기간 인연을 이어온 화중농업대학과 활발하고 긴밀한 교류를 계속 이어나가길 바란다"며 "교원과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랴오지중 당위 부서기는 "동아대를 방문하니 오랜 친구를 만난 느낌이다. 따뜻한 환대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두 대학의 교류협력에 가교 역할을 해온 진병래 교수께도 감사를 전한다. 앞으로도 교류가 더욱 활발하게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중국 후베이성에 위치한 화중농대는 교육부 직속 국가중점대학 중 하나다. 식물학과 동물학, 농업과학, 생물학, 생화학 등 농업학과 생명과학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동아대 생명자원과학대학과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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