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계양'… 총 1만2,000여 가구 신흥 주거타운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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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분양에 나선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아파트의 인기가 뜨겁다.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지난해 전국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분양한 단지는 총 39개로 1순위 평균 23.9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작전현대아파트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9층, 9개 동, 총 1,370가구 대단지로 이 중 전용면적 49~74㎡ 620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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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분양에 나선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아파트의 인기가 뜨겁다.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지난해 전국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분양한 단지는 총 39개로 1순위 평균 23.9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같은 기간 정비사업이 아닌 단지의 1순위 청약 경쟁률(6.86대 1)을 3배 이상 상회한다.
또한 지난해 전국에서 정비사업을 통해 분양한 39개 단지 중 약 46.15%(18곳)가 1순위에서 마감됐으나, 정비사업이 아닌 단지는 1순위 마감률이 134개 단지 중 약 12.69%(17곳)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최고 경쟁률도 정비사업 단지가 차지했다. 지난해 서울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는 청량리7구역 재개발 정비사업 단지로 1순위 평균 24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영등포자이디그니티(198.76대 1)' 역시 양평 12구역 도시환경 정비사업을 통해 분양한 단지다.
업계에서는 정비사업 아파트의 경우 생활 인프라가 구축돼 있는 도심권에 조성되는 만큼 주거 편의성이 높고, 개발을 통한 주거 환경 개선으로 높은 미래가치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여기에 노후 주택이 밀집된 곳에서 공급되는 경우가 많아 갈아타기 수요가 몰리며 청약 경쟁이 치열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인천 계양구 일원에 정비사업 단지가 공급됐다. 두산건설 컨소시엄은 8일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계양'의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작전현대아파트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9층, 9개 동, 총 1,370가구 대단지로 이 중 전용면적 49~74㎡ 620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단지가 들어서는 계양구 일대는 재개발·재건축, 도시개발 등 정비사업이 이뤄지고 있다. 앞서 입주한 계양1구역재개발(2,371가구), 효성1구역재개발(1,646가구) 등을 비롯해 효성구역 도시개발사업(3,988가구)이 완료되면 총 1만2,000여 가구의 대규모 신흥 주거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지하철 1호선 작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도 갖췄다. 이 노선을 통해 서울 지하철 7호선 환승역인 부평구청역까지 2정거장, 서울 지하철 1호선 환승역인 부평역까지 4정거장 만에 이동할 수 있어 인천은 물론, 서울 전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청라~강서 BRT(간선급행버스체계) 정류장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해 서울 출퇴근이 편리하다.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단지 반경 150m 내에 성지초교가 위치해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명현중, 효성고, 안남고, 작전여고 등 초·중·고교가 주변으로 밀집돼 있다. 효성도서관, 계양도서관 등의 교육 환경을 갖췄다.
단지에서 반경 2km 내에 홈플러스, 이마트, 롯데마트, CGV 등 쇼핑·편의시설이 위치해 있다. 계양구청, 계양 경찰서 등 행정기관이 가깝고 한림병원 등 의료기관 이용도 쉽다. 이외에도 단지 주변 천마산, 계양산 등산로와 효성공원, 명신공원, 작전공원 등이 가까워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계양의 당첨자 발표는 오는 15일이며, 정당 계약은 오는 29일~31일까지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계양구 작전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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