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석유화학 업종 경기전망지수 큰 폭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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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지역 석유화학 관련 업체들의 체감 경기 전망이 더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수상공회의소가 최근 여수지역 내 62개 업체를 대상으로 올해 1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를 조사한 결과 80.6으로 지난해 4분기 83.6보다 떨어졌습니다.
경기전망지수가 100보다 낮으면 다음 분기 전망이 좋지 않다는 뜻입니다.
이번 조사 결과 일반 업종은 86.2로 지난 분기보다는 전망지수가 다소 올랐지만, 석유화학 연관 업종은 86.1에서 75.8로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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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순천]
여수 지역 석유화학 관련 업체들의 체감 경기 전망이 더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수상공회의소가 최근 여수지역 내 62개 업체를 대상으로 올해 1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를 조사한 결과 80.6으로 지난해 4분기 83.6보다 떨어졌습니다.
경기전망지수가 100보다 낮으면 다음 분기 전망이 좋지 않다는 뜻입니다.
이번 조사 결과 일반 업종은 86.2로 지난 분기보다는 전망지수가 다소 올랐지만, 석유화학 연관 업종은 86.1에서 75.8로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여수상의는 중국의 석유화학제품 자급률이 올라가고 수요 회복이 더뎌 공급과잉과 불황이 지속되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일반 업종은 연말·연초와 명절 소비 확대 등 매출 증대에 대한 기대감으로 지난 분기 보다는 소폭 상승했지만,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하면 낮은 수치를 보였습니다.
유승용 기자 (hara184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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