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원들에게 따뜻한 명절을…동해해수청, 임금체불 실태 점검

유형재 2024. 1. 8.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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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설 명절을 앞두고 8일부터 31일까지 선원 임금체불 예방 및 기존 체불임금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특별 선원 근로감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설 명절을 앞두고 강원도 내 사업장 중 최근 선원에 대한 임금 상습 체불 업체와 취약 업체를 대상으로 임금체불 예방 및 점검을 할 예정이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이번 특별근로감독으로 임금체불 문제를 해소해 선원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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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1일까지 특별 선원 근로감독…상습 체납·취약 업체 대상
동해지방해양수산청 [동해지방해양수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동해=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설 명절을 앞두고 8일부터 31일까지 선원 임금체불 예방 및 기존 체불임금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특별 선원 근로감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설 명절을 앞두고 강원도 내 사업장 중 최근 선원에 대한 임금 상습 체불 업체와 취약 업체를 대상으로 임금체불 예방 및 점검을 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을 통해 임금체불 사실이 확인된 선사에게는 체불임금 청산 대책을 강구하고, 설 전까지 지급하도록 지시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선원법에 따라 검찰에 송치하는 등 엄중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동해해수청은 지난해 추석 점검 기간 임금체불 진정 처리 및 특별근로감독 결과 2개 사업장에 대해 1천647만6천원을 해소한 바 있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이번 특별근로감독으로 임금체불 문제를 해소해 선원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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