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 "개그우먼 된 것보다 잘한 선택은 비혼…인생에서 제일 잘한 일"

차유채 기자 2024. 1. 8. 14: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개그우먼 김숙이 결혼하지 않은 것이 인생에서 제일 잘한 일이라고 꼽았다.

영상에서 이경규는 김숙에게 "결혼할 생각은 없는 거냐"고 조심스럽게 질문했다.

김숙은 "결혼도 뭔가 이유가 있어야 하는 것"이라면서도 "근데 (결혼했다면) 많이 후회했을 것 같다"고 답했다.

그는 "지금 삶이 너무 좋다"며 "눈을 감는 순간 인생에서 제일 잘한 일을 떠올린다면 개그우먼이 된 것보다도 어린 날에 결혼을 안 한 것이 더 잘한 일"이라고 털어놨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유튜브 채널 '스발바르 저장고' 캡처


개그우먼 김숙이 결혼하지 않은 것이 인생에서 제일 잘한 일이라고 꼽았다.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스발바르 저장고'에는 웹 예능 '찐경규'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는 김숙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영상에서 이경규는 김숙에게 "결혼할 생각은 없는 거냐"고 조심스럽게 질문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스발바르 저장고' 캡처


김숙은 "결혼도 뭔가 이유가 있어야 하는 것"이라면서도 "근데 (결혼했다면) 많이 후회했을 것 같다"고 답했다.

그는 "지금 삶이 너무 좋다"며 "눈을 감는 순간 인생에서 제일 잘한 일을 떠올린다면 개그우먼이 된 것보다도 어린 날에 결혼을 안 한 것이 더 잘한 일"이라고 털어놨다.

/사진=유튜브 채널 '스발바르 저장고' 캡처


이를 듣던 이경규는 "숙아. 부럽다"고 진심 어린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숙은 앞서 여러 방송을 통해 비혼주의임을 밝힌 바 있다. 그는 "미혼과 비혼의 개념은 다르다"며 "(다른 사람에게 준) 축의금도 아깝지 않다. 거둬들이려고 준 게 아니라 그들의 행복을 빌기 위해 준 것"이라고 소신을 드러냈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