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하게 잘 살게요" 나윤권, 3월 결혼 발표…신지→린 '축하물결' [MD이슈](종합)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가수 나윤권(40)이 품절남이 된다.
8일 나윤권은 "제 인생에 있어서 정말 중요한 일이 생겨서 이렇게 조심스럽게 편지를 쓰게 됐다. 뭔가 부끄럽다"며 "제가 3월에 결혼을 한다"고 결혼 소식을 직접 알렸다.
이어 "제 아내가 될 사람은 항상 절 많이 아껴주고 자기 일도 열심히 하고 작은 것에도 감사해할 줄 알고 같이 있으면 웃음이 나고 행복해지는 너무너무 좋은 사람"이라고 예비신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행복하게 잘 살 테니 애정 어린 시선으로 많은 격려와 축복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나윤권은 20주년 기념 공연 소식도 전했다. 그는 "2024년에는 노래도 많이 할 거고 20주년 공연도 잘 준비하겠다"며 "마지막으로 항상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길 빈다.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나윤권의 결혼 발표에 동료 연예인들과 팬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가수 린은 "윤권이 축하해!"라고, 김연지는 "어머 오빠 넘 축하해요^^!!!", 코요태 신지는 "청첩장 잘 받았오~~~ 축하해 우리 윤권이", 메이비는 "우와 나윤권 너무 축하해!!", 배우 이세미는 "나윤권이 아주 베리굿이네 우리처럼만 살아랏", 신고은은 "너무너무 축하하지뭐야!!!!!", 심지호는 "대박!!! 츄카츄카~!!!!"라고 축하 댓글을 남겼다.
한편 1984년생인 나윤권은 지난 2001년 '인티즌 뮤직 오디션'에서 수천대 일의 경쟁률을 뚫고 우승, 가요계에 발을 들였다. 2004년 MBC '황태자의 첫사랑' OST 가창자로 나선 나윤권은 당시 발매한 '나였으면'으로 주목 받기 시작했고, 그해 1집 앨범 '중독'을 발표하고 정식 데뷔했다.
이후 나윤권은 '기대', '동감', '첫사랑이죠', '그대가 있어 웃는다' 등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대한민국 대표 실력파 가수로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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