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태영건설, 부동산PF에 의존한 예외 케이스…영향 제한”

이병도 2024. 1. 8. 14: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최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위기와 관련해 "태영건설은 다른 건설사에 비해 PF에 의존을 많이 한, 조금은 예외적인 케이스"라며 "다른 건설사로의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오늘(8일) 말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저금리 시대에 유동성이 많이 풀려서 최근 5∼6년 동안 (부동산 PF 규모가) 두 배 이상 늘었다"며 "금리가 올라가면서 여러 어려움을 겪게 되는 상황"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최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위기와 관련해 “태영건설은 다른 건설사에 비해 PF에 의존을 많이 한, 조금은 예외적인 케이스”라며 “다른 건설사로의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오늘(8일) 말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오늘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열린 기재부 현안 보고에서 국민의힘 주호영 의원의 질의에 이렇게 답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저금리 시대에 유동성이 많이 풀려서 최근 5∼6년 동안 (부동산 PF 규모가) 두 배 이상 늘었다”며 “금리가 올라가면서 여러 어려움을 겪게 되는 상황”이라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태영 측과 채권단에게 추가적인 노력을 해달라고 요청했다”며 “11일까지 상황을 지켜보면 되겠지만, 정부는 어떤 상황이 벌어지든지 간에 금융시장 안정, 분양자와 협력업체 보호 그리고 (영향이) 전반적으로 확산하지 않도록 다양한 방안을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병도 기자 (bdlee@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