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테타가 원하는 이상적인 센터백’…뮌헨 제치고 영입전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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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의 수비수 영입 후보가 윤곽을 드러냈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8일(한국시간) "아스널의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피카요 토모리(25, AC밀란)를 수비 보강을 위한 이상적인 선택지로 평가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지난 2021년 밀란에 입성한 토모리는 탄탄한 체격과 폭발적인 스피드를 앞세워 팀의 핵심 수비수로 발 빠르게 자리매김했다.
'피챠헤스'는 "바이에른 뮌헨도 토모리를 주시하고 있지만 아스널이 영입전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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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아스널의 수비수 영입 후보가 윤곽을 드러냈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8일(한국시간) “아스널의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피카요 토모리(25, AC밀란)를 수비 보강을 위한 이상적인 선택지로 평가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아스널은 올시즌 준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20경기를 치른 현재 12승 4무 4패로 승점 40점을 획득하면서 선두 경쟁을 벌이는 중이다.
최근 분위기가 좋은 것은 아니다. 아스널은 웨스트햄, 풀럼을 상대로 연패에 빠졌다. 2경기에서 각각 2실점을 내주면서 수비 불안을 노출하기도 했다.
새로운 수비수 영입이 필요하다는 주장에 무게가 실린다. 올여름 합류한 율리엔 팀버(22)가 부상으로 올시즌 내 복귀가 불투명한 탓에 수비 보강이 반드시 필요해졌다.
유력한 영입 후보로 토모리가 떠올랐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아스널은 토모리가 현재 부상을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를 향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토모리는 첼시 유소년 팀 출신으로 잘 알려져 있다. 어린 시절부터 센터백 유망주로 주목받았고 헐시티, 더비 카운티에서 일찌감치 실전 경험을 쌓았다.
잠재력은 밀란에서 만개했다. 지난 2021년 밀란에 입성한 토모리는 탄탄한 체격과 폭발적인 스피드를 앞세워 팀의 핵심 수비수로 발 빠르게 자리매김했다.
밀란에서는 없어서는 안 될 선수 중 한명으로 꼽힌다. 올시즌만 하더라도 모든 대회를 통틀어 22경기 3골을 올리며 밀란의 수비를 이끌었다.
잉글랜드 대표팀의 부름을 받기까지 했다. 지난 2019년 A매치 데뷔전을 치른 토모리는 지난해 11월 몰타전에서도 출전하며 팀의 미래로 급부상했다.
토모리 영입전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팀은 아스널이다. ‘피챠헤스’는 “바이에른 뮌헨도 토모리를 주시하고 있지만 아스널이 영입전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렇다고 해서 당장 이적이 성사되는 것은 아니다. 밀란의 반대에 부딪힌 아스널은 토모리를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데려오기로 가닥을 잡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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