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문화원, '알차고 건강한 문화지' 태백문화 발간

배연호 2024. 1. 8.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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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문화원은 2023년 활동, 행사, 문화탐방, 논문, 시, 수필 등을 담은 '제34집 태백문화'를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최명식 태백문화원장은 "현안에 대해 깊게 고민한 논문, 처음 선보인 인터뷰, 문화원 사업 등 그 어느 해보다도 더 알차고 더 건강한 문화지"라며 "도움을 준 모든 분에게 다시 한번 감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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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집 태백문화 [태백문화원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태백=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태백문화원은 2023년 활동, 행사, 문화탐방, 논문, 시, 수필 등을 담은 '제34집 태백문화'를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태백문화에는 태백산 천제 시민행렬에 단체로 참가해 천제 봉행 의례 '기수'(旗手)를 함께한 대구 고산1동 새마을협의회의 아름다운 후기가 실렸다.

낙동강 발원제에서 신곡 '황지연못'을 열창한 인동남 가수, 마임 1세대 김성구 배우, 박석영 영화감독, 101세 김임연 어르신 등의 이야기도 있다.

논문은 정연수 박사의 '석탄공사 폐광을 대비한 태백 석탄 산업 유산의 보존과 활용 방안'과 오형상 이사의 '태백산 소도 당골의 태백산 성황당과 태백산 대성황당제를 바라보는 시선'이다.

최명식 태백문화원장은 "현안에 대해 깊게 고민한 논문, 처음 선보인 인터뷰, 문화원 사업 등 그 어느 해보다도 더 알차고 더 건강한 문화지"라며 "도움을 준 모든 분에게 다시 한번 감사다"고 말했다.

b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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