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혜, 국민의힘 복당 신청…분당을 출마할 듯

한상희 기자 2024. 1. 8.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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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 대통령실 홍보수석비서관에 임명되면서 국민의힘을 탈당했던 김은혜 전 홍보수석이 8일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 경기도당에 복당 신청서를 냈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김 전 수석은 이날 경기 수원 장안구에 있는 경기도당사를 찾아 복당 신청서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

김 전 수석은 경기 성남 분당을 출마 가능성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김 전 수석은 지난 2022년 6월 지방선거 시 경기지사 후보로 출마하고자 의원직을 내려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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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홍보수석이 30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현안 브리핑을 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정부 출범 1년 반 만에 부활하는 대통령실 정책실장에 이관섭 국정기획수석을 임명했다. 2023.11.30/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 홍보수석비서관에 임명되면서 국민의힘을 탈당했던 김은혜 전 홍보수석이 8일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 경기도당에 복당 신청서를 냈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김 전 수석은 이날 경기 수원 장안구에 있는 경기도당사를 찾아 복당 신청서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의힘 경기도당 관계자는 이날 뉴스1과 통화에서 "아직 출마 지역은 정해진 바 없다"며 "어딘가 의미있는 지역에 나가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김 전 수석은 경기 성남 분당을 출마 가능성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김 전 수석은 21대 총선 때 분당갑에서 당선됐으며 현재도 분당에 거주하고 있다. 현역 의원은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다.

김 전 수석은 지난 2022년 6월 지방선거 시 경기지사 후보로 출마하고자 의원직을 내려놨다. 이후 분당갑 보궐선거에서 안철수 의원이 당선되자 이번 총선에서 분당을 출마를 검토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angela02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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