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준 소속사 “전속계약 중단”[공식]
김지우 기자 2024. 1. 8. 13:57
배우 강경준의 소속사가 입장을 전했다.
8일 소속사 케이스타글로벌이엔티 측은 “오전에 올라온 기사 내용을 회사 내부에서 확인하려 했으나, 배우의 개인 사생활에 관련된 내용이라 회사에서 답변드릴 부분이 없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강경준은 지난해 10월 전속계약이 만료됐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스케줄을 진행하는 동안 서포트하며 전속계약 연장에 관하여 논의 중이었으나, 이번 사건이 발생함으로써 사건 해결 전까지 전속계약 연장논의를 중단하기로 했다”며 “이번 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스포츠조선은 불륜 의혹을 받고 있는 강경준과 유부녀 A씨의 대화 내용이 재구성된 텔레그램 메신저를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강경준은 A씨에게 “안고 싶네” “사랑해” “난 자기랑 술 안 먹고 같이 있고 싶어” 등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강경준은 지난해 12월 상간남으로 지목돼 5000만 원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당했다. 고소인은 강경준이 자신의 아내가 유부녀인 것을 알면서도 부정행위를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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