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너, 토트넘 임대 이적 앞뒀다..."손흥민 아시안컵 차출로 빠르게 기회 얻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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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에서 깊은 인상을 심어주지 못했던 공격수 티모 베르너(RB 라이프치히)가 토트넘 홋스퍼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에 재도전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그러나 "베르너가 첼시에서 뛰며 프리미어리그를 경험해봤단 사실은 긍정적이다. 런던 생활도 익숙하다. 또한, 손흥민이 아시안컵 참가를 위해 자리를 비웠기 때문에 베르너에겐 빠르게 출전 기회를 잡을 찬스가 될 수 있다"라며 베르너에게도 좋은 선택지가 될 거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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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첼시에서 깊은 인상을 심어주지 못했던 공격수 티모 베르너(RB 라이프치히)가 토트넘 홋스퍼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에 재도전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7일(현지시간) "베르너는 이번 시즌을 마칠 때까지 토트넘으로 임대될 가능성이 높다. 토트넘은 베르너를 임대로 데려오면서 올 여름 1,500만 파운드(약 250억 원)의 금액을 지불하면 베르너를 완전 영입할 수 있는 옵션을 계약에 포함시킬 것"이라고 보도했다.
베르너는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며 지난 2020년 첼시로 이적했다. 그러나 첼시에서 고전하며 깊은 인상을 심어주지 못했다. 첼시에서 자리를 잡지 못한 베르너는 지난 2022년 '친정팀' 라이프치히로 복귀했다. 지난 시즌 리그 27경기에서 9골 4도움을 기록하며 준수한 활약을 했지만, 이번 시즌은 8경기에 출전해 2골을 터뜨리는 데 그쳤다. 새로운 도전이 필요한 시점이다.
토트넘도 공격수 보강이 절실하다. 손흥민, 히샬리송, 데얀 쿨루셉스키 등 공격진에 다양한 선택지가 있지만, 확실한 해결사 역할을 하고 있는 선수는 손흥민 뿐이기 때문이다. 심지어 손흥민마저 1월 아시안컵 참가를 위해 자리를 비우게 됐다.
'스카이스포츠'는 베르너와 토트넘 공격진의 스탯을 비교하면서 베르너의 공격 포인트가 그리 많지 않다고 지적했고, "프리미어리그는 독일 분데스리가보다 훨씬 난이도 높은 리그"라고 우려했다. 그러나 "베르너가 첼시에서 뛰며 프리미어리그를 경험해봤단 사실은 긍정적이다. 런던 생활도 익숙하다. 또한, 손흥민이 아시안컵 참가를 위해 자리를 비웠기 때문에 베르너에겐 빠르게 출전 기회를 잡을 찬스가 될 수 있다"라며 베르너에게도 좋은 선택지가 될 거라고 전망했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스카이스포츠, ⓒ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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