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 위협·중국의 정치전(戰) 대응' 국제 콘퍼런스 개최

9~11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서 열려

'하이브리드 위협과 중국의 정치전에 대응하는 방어적 자유민주주의' 국제 콘퍼런스 포스터

(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오는 9일 '하이브리드 위협과 중국의 정치전에 대응하는 방어적 자유민주주의'를 주제로 국제 콘퍼런스가 열린다.

이번 컨퍼런스는 한반도선진화재단·한국세계지역학회·국가안보전략연구원·한국국가전략연구원이 함께 이달 9~11일 서울 중구에 있는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다.

컨퍼런스는 윌레스 그렉슨 전 미국 국방부 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와 데이비드 스틸웰 전 미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의 기조연설 등 총 6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1세션 '제5세대 전쟁: 하이브리드전의 진화와 정치전' △2세션 '대만사태와 중국의 대(對)대만 정치전' △3세션 '중국의 정치전과 유럽 선거 개입' △4세션 '중국의 정치전과 캐나다·호주·태평양제도 선거개입' △5세션 '중국의 정치전과 한국·대만 선거개입'을 주제로 의견을 교환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에선 조현규 한국국방외교협회 중국센터장, 케리 거샤넥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펠로우, 유쭝치 대만국립대 교수, 그랜트 뉴샴 안보정책센터 선임연구원 등이 발표자로 나설 예정이다.

콘퍼런스 마지막날인 11일에는 김현욱 한국세계지역학회장이 진행하는 미디어 세션도 예정돼 있다.

ntig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