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대, 사회복지학과 1학기 신·편입생 대상 '학습길라잡이' 무상 배부

사회복지 관련 자격증 취득 위한 지침서 제공

서울디지털대학교는 사회복지학과가 '2024학년도 학습 길라잡이 : 자격증 취득을 위한 지침서'를 발간하고 1학기 사회복지학과 신·편입생 합격자 전원에게 무상으로 배부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지침서는 사회복지학과의 수강 신청 방법과 함께, 사회복지사 자격증 취득을 비롯해 사회복지분야에서 필요한 여러 자격증 소개부터 취득방법과 이수해야 할 교육과정 등 자격요건과 교과목들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사회복지학과 오수경 학과장은 “사회복지사의 위상이 높아지고 전문성이 강화되면서 '사회복지사' 자격증 이외에도 사회복지 전문분야별로 국가에서 자격을 인증하는 공신력 있는 자격증이 늘어나고 있다”며 “사회복지현장 변화에 발맞춰 매년 변화하는 자격제도를 안내하고자 지침서를 발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사회복지학과는 사회복지사나 건강가정사, 학교사회복지사, 정신건강사회복지사, 의료사회복지사 등 공인된 자격증에 필요한 교과목 개설뿐 아니라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이나 비영리조직 설립에 도움이 되도록 '사회복지시설경영자과정'을 운영하고 학생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사회복지사 1급' 국가자격증 시험 대비과정도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회복지학과는 사회복지사 국가자격증 외에도 '지역아동센터전문가', '다문화가족복지전문가' 등 총장명의 수료증도 새롭게 선보여 사회복지분야에서 필요한 통합적이고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또 노인복지지도사 및 노인복지레크리에이션2급(노인복지전공 연계), 보육교사 2급(아동학과 연계) 등 복지학부 내 유관학과들과 연계해 다양한 자격과정에 대한 학생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한편, 서울디지털대는 오는 17일까지 사회복지학과를 포함한 36개 학과·전공에서 2024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 중이다. 수능 성적이나 내신등급과 상관없이 학업적성검사와 학업계획서만으로 선발하며, 졸업 시에는 정규 학사학위와 각종 국가 및 민간 자격증 등을 취득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 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