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준 논란에 결국 선 그은 소속사 "전속계약 만료…연장 논의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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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경준 씨를 둘러싼 상간남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 측이 지난해 전속계약이 만료된 상태였다며 선을 그었다.
강경준 씨 논란이 불거졌을 당시 소속사 케이스타글로벌이엔티 관계자는 YTN에 "배우가 이날 소장을 받은 것까지 확인했다. 내용을 보니 서로 오해의 소지가 있다. 회사는 순차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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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경준 씨를 둘러싼 상간남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 측이 지난해 전속계약이 만료된 상태였다며 선을 그었다.
케이스타글로벌이엔티 관계자는 오늘(8일) YTN에 "오전에 올라온 기사 내용을 회사 내부에서 확인하려 했으나 배우의 개인 사생활에 관련된 내용이라 회사에서 답변 드릴 부분이 없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강경준 씨는 지난해 10월 전속계약이 만료돼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스케줄을 진행하는 동안 서포트하며 전속계약 연장에 관해 논의 중이었으나 이번 사건이 발생함으로서 사건 해결 전까지 전속계약 연장 논의를 중단하기로 했다"라며 "이번 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한 매체는 강경준 씨와 유부녀 A씨가 텔레그램을 통해 여러 차례 나눈 대화 내용이라며 일부를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강경준 씨는 A씨에게 "안고 싶네", "사랑해" 등의 메시지를 보냈으며, 대화에는 강경준 씨가 A씨에게 텔레그램 가입을 유도하는 내용도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강경준 씨가 상간남으로 피소됐다는 보도가 나온지 닷새만이다. 지난 3일 한 매체는 강경준 씨가 지난해 12월 5천만 원 대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고소인은 강경준 씨를 아내와 불륜을 저지른 상간남으로 지목하며 "가정을 사실상 파탄에 이르게 했다"고 주장했다.
강경준 씨 논란이 불거졌을 당시 소속사 케이스타글로벌이엔티 관계자는 YTN에 "배우가 이날 소장을 받은 것까지 확인했다. 내용을 보니 서로 오해의 소지가 있다. 회사는 순차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한편 강경준 씨는 지난 2004년 MBC 시트콤 '논스톱5'로 데뷔해 드라마 '맨발의 청춘', '누나', '위대한 캣츠비', '가시꽃' 등에 출연했다. 2018년 배우 장신영 씨와 결혼해 슬하의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사진출처 = OSEN]
YTN 강내리 (n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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