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승현 “‘고거전’ 양규 장군 전사, 최수종이 잘했다고 칭찬” (가요광장)

지승현/KBS 쿨FM ‘이은지의 가요광장’ 캡처

[뉴스엔 하지원 기자]

배우 지승현이 '고려 거란 전쟁'에서 열연을 펼친 소감을 전했다.

1월 8일 방송된 KBS 쿨FM '이은지의 가요광장'에는 KBS 2TV '고려 거란 전쟁'에서 양규 장군 역으로 활약한 지승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지난 7일 방송된 '고려 거란 전쟁' 16회에서는 지승현이 연기한 양규 장군이 치열한 사투 끝 게릴라 전투에서 장렬히 전사했다.

지승현은 "어제 양규 장군이 죽었다"며 "최수종 선배님이 방송 보고 연락을 주셔서 너무 잘했다고 칭찬도 해주셨다. 너무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지승현은 "오늘은 K본부의 날"이라며 "K본부 뉴스와 라디오에 두 개씩 출연하게 됐다. 좀 전에 12시 뉴스에서 인사드렸고, 끝나고 오후 1시에 라디오 나왔고, 오후 6시 라디오를 갔다가 9시 슬쩍 나오지 않을까 싶다"고 바쁜 하루를 알렸다.

'2023 KBS 연기대상'에서 우수상과 인기상을 받은 지승현은 “아직도 안 믿긴다"며 "오늘 처음으로 인기를 실감한다. 뉴스도 하고, 은지 씨 만나고 하니까. 양규 장군을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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