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승현 "'고려거란전쟁' 최후 전쟁신, 영하 10도에서 3일간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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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승현이 '고려거란전쟁'으로 '2023 KBS 연기대상'에서 첫 연기상을 수상한 것이 믿기지 않는다고 했다.
8일 오후 방송된 KBS 쿨FM '이은지의 가요광장'에는 KBS 2TV 대하사극 '고려거란전쟁'에서 양규 역으로 열연한 지승현이 출연했다.
한편 지승현은 7일 방송된 '고려거란전쟁'에서 거란군과 싸우다가 전사, 극에서 퇴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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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배우 지승현이 '고려거란전쟁'으로 '2023 KBS 연기대상'에서 첫 연기상을 수상한 것이 믿기지 않는다고 했다.
8일 오후 방송된 KBS 쿨FM '이은지의 가요광장'에는 KBS 2TV 대하사극 '고려거란전쟁'에서 양규 역으로 열연한 지승현이 출연했다.
지승현은 양규가 최후를 맞은 전쟁신을 언급하며 "영하 10도에서 3일 동안 촬영을 했는데, 어제 방송을 보니 그 고생들이 생각이 나더라"라며 "전쟁신도 힘든데 진짜 전쟁이 나면 안 된다는 생각을 문득 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전쟁신이 순간 시청률 11%를 기록한 것에 대해 "너무 감사하다"라고 했다.
한편 지승현은 7일 방송된 '고려거란전쟁'에서 거란군과 싸우다가 전사, 극에서 퇴장했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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