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준 측 "'상간남 피소' 사건으로 전속계약 연장 중단"[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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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의혹 유부녀 A씨와 나눈 대화가 공개돼 큰 충격을 안긴 배우 강경준이 소속사와 갈라선다.
한 매체에 따르면 강경준은 지난해 12월 26일 고소인 A씨로부터 5000만 원에 달하는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당했다.
A씨는 "강경준이 상간남으로 개입해, 그 가정을 사실상 파탄에 이르게 했다"며 "아내가 유부녀인 것을 알면서도 부정행위를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매체는 8일 강경준이 A씨와 나눈 대화 내용이라며 텔레그램 일부를 재구성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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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의혹 유부녀 A씨와 나눈 대화가 공개돼 큰 충격을 안긴 배우 강경준이 소속사와 갈라선다.
강경준의 소속사 케이스타글로벌이엔티 측 관계자는 8일 iMBC연예에 "오전에 올라온 기사 내용을 회사 내부에 확인하려 했으나 배우의 개인 사생활에 관련된 내용이라 회사에서 답변드릴 부분이 없는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이어 "강경준은 지난해 10월 저희와 전속계약이 만료됐다"면서도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스케줄을 진행하는 동안 서포트하며 전속계약 연장에 관하여 논의 중이었으나 이번 사건이 발생함으로서 사건 해결전까지 전속계약 연장논의를 중단하기로 했다"고 알렸다.
끝으로 케이스타글로벌이엔티는 "이번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 사과드린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앞서 강경준은 지난 6일 상간남으로 지목돼 손해배상청구소송(이하 손배소)에 휘말렸다. 한 매체에 따르면 강경준은 지난해 12월 26일 고소인 A씨로부터 5000만 원에 달하는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당했다.
A씨는 "강경준이 상간남으로 개입해, 그 가정을 사실상 파탄에 이르게 했다"며 "아내가 유부녀인 것을 알면서도 부정행위를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강경준과 A씨의 아내는 부동산 중개 업체 S사에 재직 중이며, 같은 건물 같은 층에서 함께 근무했다고.
또 다른 매체는 8일 강경준이 A씨와 나눈 대화 내용이라며 텔레그램 일부를 재구성해 보도했다. 강경준은 A씨에게 "안고 싶네", "사랑해", "난 자기랑 술 안 먹고 같이 있고 싶어. 술은 핑계고", "자기 생각" 등의 메시지를 보냈다.
iMBC 장다희 | 사진제공 케이스타글로벌이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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