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김웅 "22대 총선 불출마···與, 민주적 정당 아냐”

이승배 기자 2024. 1. 8. 13: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웅 국민의힘 의원이 22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김 의원은 8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금의 국민의힘이 민주적 정당인지를 묻는다면 내 답은 '그렇지 않다'"며 차기 총선에 불출마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현역 의원 중 총선 불출마 선언은 장제원 의원 이후 두 번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웅 국민의힘 의원.서울경제DB
[서울경제]

김웅 국민의힘 의원이 22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김 의원은 8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금의 국민의힘이 민주적 정당인지를 묻는다면 내 답은 ‘그렇지 않다’”며 차기 총선에 불출마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현역 의원 중 총선 불출마 선언은 장제원 의원 이후 두 번째다. 김 의원은 당내 비주류계인사로 윤석열 정부 이후 친윤계 인사들을 향해 비판의 목소리를 꾸준하게 내왔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불체포특권 포기’를 서약한 후보만 공천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김 의원은 “체포동의안 포기 선언에 동참할 수 없다”며 “법률가로서 원칙과 보수주의 정신에 어긋나기 때문이다. 공천권 때문에 헌법상 제도를 조롱거리로 만드는 데 동참하지 않겠다”고 불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이승배 기자 bae@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