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인천, 베테랑 골키퍼 이범수 영입…2년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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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인천유나이티드가 골키퍼 보강을 위해 이범수를 영입했다.
인천은 8일 "최후방 안정화를 위해 K리그2 부천FC1995에서 골키퍼 이범수를 영입했다"며 "계약 기간은 2025년까지 2년"이라고 밝혔다.
인천 유니폼을 입게 된 이범수는 "인천에서 스스로를 증명해 보이고 싶고, 리그에서 최고로 열정적인 인천 팬들 앞에서 좋은 활약을 보이고 싶다"며 입단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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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인천유나이티드가 골키퍼 보강을 위해 이범수를 영입했다.
인천은 8일 "최후방 안정화를 위해 K리그2 부천FC1995에서 골키퍼 이범수를 영입했다"며 "계약 기간은 2025년까지 2년"이라고 밝혔다.
이범수는 경희대를 졸업한 후 2010년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전북에 입단했다. 이후 서울이랜드, 대전시티즌, 경남FC, 강원FC, 부천 등을 거치며 K리그 통산 총 159경기에 출전했다.
순발력과 선방 능력이 탁월한 이범수는 양발을 모두 잘 사용해 빌드업(패스 전개)에도 기여할 수 있는 베테랑 골키퍼다.
2017시즌 K리그2 베스트 골키퍼상을 받았고, 2021시즌에는 강원이 자체 선정한 '언성 히어로'(보이지 않는 숨은 영웅)로 선정되기도 했다.
인천 유니폼을 입게 된 이범수는 "인천에서 스스로를 증명해 보이고 싶고, 리그에서 최고로 열정적인 인천 팬들 앞에서 좋은 활약을 보이고 싶다"며 입단 소감을 밝혔다.
한편 메디컬 테스트 등 입단 절차를 모두 마친 이범수는 이날부터 태국 치앙마이에서 시작하는 팀의 전지훈련에 곧바로 합류해 새 시즌을 대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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