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김정은 딸 경제현장 동행, '민생 챙기기' 연출"
지성림 2024. 1. 8. 13:22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닭공장 시찰에 딸 주애가 동행한 데 대해 통일부는 "민생을 함께 챙기는 이미지를 보여주려는 의도"로 추정했습니다.
구병삼 통일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김정은의 경제 분야 '현지지도'에 딸을 동반한 것은 "역대 두 번째"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주애는 2022년 11월 첫 등장 이후 주로 김정은의 군사 분야 공개활동에 동행해왔습니다.
구 대변인은 오늘(8일)이 김정은의 만 40세 생일인 것과 관련해 "북한은 김정은 생일에 대해 특별하게 언급하는 경향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지성림 기자 (yoonik@yna.co.kr)
#김정은 #김주애 #민생 #통일부 #생일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TV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4년간 협박 당한 김준수 "불법·범법 행위 없었다"
- "가상계좌라 안 걸려"…70억원대 홀덤 도박장 적발
- '김가네' 2세 김정현 대표, 성폭력 혐의 부친 해고
- 야탑역 흉기난동 예고는 '사이트 홍보' 자작극…게시자 검거
- 전기차 보조금 폐지 현실화되나…자동차·배터리 '긴장'
- 부천도시공사 직원, 작업 중 15m 추락해 숨져
- 이스라엘, 시리아로 공습 확대…유엔 "가자전쟁은 집단학살"
- 마약 투약한 채 운전하다 교통사고 낸 40대 조폭 구속기소
- 대전 아파트 공사 현장서 20대 근로자 토사 매몰돼 숨져
- 춘천 아파트서 지하실 침수로 정전…720세대 불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