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들, 1년10개월 만에 정규음반…'2'

[서울=AP/뉴시스] 미국 '아이하트라디오 징글볼 투어'에서 공연하는 (여자)아이들.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룹 '(여자)아이들'이 1년10개월 만에 정규 음반을 낸다.

8일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여자)아이들은 오는 29일 오후 6시 정규 2집 '2'를 발매한다. (여자)아이들이 정규 음반을 내는 건 2022년 3월 히트곡 '톰보이'가 실린 정규 1집 '아이 네버 다이(I NEVER DIE)' 이후 처음이다.

미니 포함 앨범으로 따지면, 지난해 5월 미니 6집 '아이 필(I feel)' 이후 8개월 만이다. 이 음반은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데 이어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41위를 차지했다. 타이틀곡 '퀸카(Queencard)'는 국내외 음원차트에서 호성적을 거뒀다.

또한 (여자)아이들은 지난해 말부터 북미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 10월 발매한 미국 첫 번째 EP '히트(HEAT)'가 '빌보드 200'에서 25위를 기록하며 해당 차트에서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같은 해 말 미국 대형 미디어 그룹인 '아이하트미디어'(iHeartMedia)가 미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는 대규모 음악 페스티벌에 '아이하트라디오 징글볼 투어'(이하 '징글볼 투어') 7개 도시 공연에 함께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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