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북한, 하마스에 무기 공급했다" 사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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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미국의소리 등 외신이 하마스가 북한이 생산한 무기를 사용하고 있다고 보도하면서, 한글 표기가 식별되는 F-7 로켓유탄발사기의 신관(포탄 기폭장치) 부품 사진을 제시했습니다.
국정원은 이날 해당 보도를 확인하면서 한글 표식이 있는 신관 사진 1장을 추가로 공개했습니다.
국정원은 미국의소리 보도 사진에 대해 "한글 표식 신관은 F-7 로켓의 중간 부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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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북한제 무기를 사용하고 있다는 외신 보도에 대해 "동일하게 판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미국의소리 등 외신이 하마스가 북한이 생산한 무기를 사용하고 있다고 보도하면서, 한글 표기가 식별되는 F-7 로켓유탄발사기의 신관(포탄 기폭장치) 부품 사진을 제시했습니다.
국정원은 이날 해당 보도를 확인하면서 한글 표식이 있는 신관 사진 1장을 추가로 공개했습니다.
국정원은 미국의소리 보도 사진에 대해 "한글 표식 신관은 F-7 로켓의 중간 부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국정원은 "북한이 하마스 등 대상으로 무기를 제공한 규모와 시기에 관해 구체적인 증거를 수집 축적하고 있다"며 다만 "출처 보호 등 외교관계를 고려해 이 증거를 제공하긴 어렵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러시아가 북한산 탄도미사일을 우크라이나에서 사용했다는 존 커비 백악관 전략소통조정관의 브리핑 내용에 관해, 국정원은 "이번 발표는 그동안 한미 당국이 긴밀한 공조 하에 지속 추적해온 사안"이라고 확인했습니다.
(사진=국정원 제공, 연합뉴스)
정혜경 기자 choic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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