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입장 변화?…“李, 매우 위중”→“응급 환자에 방해”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1월 8일 (월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강성필 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 김연주 전 국민의힘 상근 부대변인, 서정욱 변호사, 장윤미 민주당 총선기획단 위원

[이용환 앵커]
이것입니다. 이번 논란은 저희가 하나하나 조금 조각조각 짚어볼 텐데요. 우리 서정욱 변호사가 말씀을 쭉 하셨는데. 하나하나 따져보겠습니다. 이재명 대표가 흉기로 공격을 받은 직후에 민주당의 어떤 이재명 대표의 상태와 관련된 입장은 어떠했다? 이러했습니다. 들어보시죠. 저 당시에 초기에 권칠승 대변인과 강청희 의사 출신의 민주당 영입 인사는 위중한 상태였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는데. 당장 지금 부산시의사회에서는 우리 그분들의 주장대로 이재명 대표의 상태가 위중했다면 부산대병원에서 빨리 치료받았어야지 왜 서울로 가십니까? 위중했다면 서울로 갈 시간이 어디 있어요. 부산대병원에서 수술을 받으셨어야지 않겠습니까. 이런 주장이 나오는 것이고.

아까 서정욱 변호사가 잠깐 말씀을 하신 정청래 최고. 이런 이야기를 했었죠. 목 부위는 아주 민감한 부분이어서 후유증 등을 고려했을 때 잘하는 병원에서 수술을 해야 합니다. 부산대병원보다는 서울대병원이 잘하니까 서울대에서 수술을 받아야 하는 것 아닙니까. 이렇게 주장을 했어요. 당장 또 부산시의사회에서는 의료기관 순위 매기십니까? 서열화하세요? 지방·수도권 갈라치기 입니다. 이런 주장이 나온 것인데. 이러한 민주당의 무엇이랄까 초기 대응이라고 할까요. 이런 것들이 무언가 논란의 불씨를 지핀 측면이 있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서 우리 강성필 부위원장님께서 한 말씀하실까요?

[강성필 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
저는 의료인이 아니기 때문에 그리고 제가 현장에서 집도의도 아니었기 때문에 제가 의료 상태에 심각하다, 안 하다는 더 이상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그런데 이것 하나는 분명한 것 같아요. 100번 양보를 해서 정청래 의원이나 천준호 의원 집도의도 지금 잘 이해 못 하겠지만 집도의 까지도 고발한 것에 대해서 제가 이해하겠습니다. 그런데 그 상황에서 목에 칼을 맞고 누워서 사경을 헤매는 이재명 대표까지 지금도 그날부터 지금까지도 누워있는 이재명 대표한테까지 고발을 한다는 것은 그것은 진짜 무슨 상황입니까. 이것은 정말로 이런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 누워있는 사람한테까지. 이재명 대표가 그 상황에서 의료법 위반하고 응급환자법 위반해가지고 저 옮겨 주세요. 그렇게 했습니까? 그래서 이재명 대표까지 이렇게 고발한 것은 너무 도의에 맞지 않다, 이런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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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김지현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