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첫 정책 발표…"공영방송 사장 임명동의제"
정다예 2024. 1. 8. 13:18
이준석 개혁신당 정강정책위원장이 당 첫 번째 정책으로, 공영방송 사장 임명동의제 시행 등을 제시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오늘(8일) 국회에서 앞으로 10대 기본정책을 하나씩 발표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위원장은 "정권이 바뀔 때마다 방송 관련 경험이 전무한 인사가 코드인사로 선임되고 있다"며, 사장 임명동의제를 시행하고, 사장 후보 자격으로 10년 이상의 방송 경력을 의무화하겠다고 했습니다.
또, 징수 비용이 과도해진 공영방송 수신료를 폐지하고, 수신료 총액에 상응하는 조세 지원 등을 통해 대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다예 기자 (yey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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