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북한, 하마스에 무기공급"‥한글표기 부품 사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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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은 북한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에 무기를 지원했다는 외신 보도가 맞다고 확인하면서 추가로 해당 무기 사진 한 장을 공개했습니다.
지난 5일 미국의소리 방송은 하마스가 북한이 생산한 무기를 사용 중이라며, 한글 표기가 식별되는 F-7 로켓유탄발사기의 포탄 기폭장치인 신관 사진을 보도했습니다.
국정원은 오늘 "한글 표식 신관은 북한산 F-7 로켓의 중간 부분"이라며 해당 부위를 원으로 표시해 언론에 제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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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은 북한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에 무기를 지원했다는 외신 보도가 맞다고 확인하면서 추가로 해당 무기 사진 한 장을 공개했습니다.
지난 5일 미국의소리 방송은 하마스가 북한이 생산한 무기를 사용 중이라며, 한글 표기가 식별되는 F-7 로켓유탄발사기의 포탄 기폭장치인 신관 사진을 보도했습니다.
국정원은 오늘 "한글 표식 신관은 북한산 F-7 로켓의 중간 부분"이라며 해당 부위를 원으로 표시해 언론에 제공했습니다.
국정원 관계자는 이같은 정황을 비롯해 "북한이 하마스를 대상으로 무기를 제공한 규모와 시기에 관한 구체적 증거를 축적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다만 현재로서는 출처를 보호해야 해서 증거를 제공하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신수아 기자(newsu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560345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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