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대통령실 진입 시도' 대진연 16명 구속영장 신청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종수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오늘(8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현행범 체포된 20명 가운데 범행 가담 정도와 동종 전과 등을 고려해 16명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대진연 회원 20명은 지난 6일 오후 1시쯤 대통령실 앞에서 '김건희를 특검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대통령실의 면담을 요청하다가 안으로 진입하려 한 혐의를 받습니다.
대진연은 당시 집회를 사전에 신고하지 않았고, 이에 따라 경찰은 집시법 위반 등의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찰이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 진입하려다가 붙잡힌 한국대학생진보연합 회원 16명의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우종수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오늘(8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현행범 체포된 20명 가운데 범행 가담 정도와 동종 전과 등을 고려해 16명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대진연 회원 20명은 지난 6일 오후 1시쯤 대통령실 앞에서 '김건희를 특검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대통령실의 면담을 요청하다가 안으로 진입하려 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 가운데 11명은 검문소를 넘어 들어갔고, 9명은 검문소 앞에서 101경비단과 군사경찰에 의해 저지돼 연좌 농성을 벌이다 모두 체포됐습니다.
대진연은 당시 집회를 사전에 신고하지 않았고, 이에 따라 경찰은 집시법 위반 등의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사진=한국대학생진보연합 유튜브 캡처, 연합뉴스)
박서경 기자 psk@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나는 고졸"…강형욱, 단국대 프로필 직접 정정
- 대학원생 사망에 교수 '견책' 논란…숭실대 "철저 진상조사"
- 대법 "몰래 녹음한 통화, 사생활 침해 심하면 증거로 못 써"
- "마스크 써달라" 한마디에…구급대원 폭행한 60대 [뉴스딱]
- 내리막길 굴러온 음주 차량…시민이 뛰어들어 사고 막아
- 알바생에 동전 던지고 사과도 없이…"기분 나쁜 일 있어"
- 일론 머스크, 마약 복용 의혹 제기…머스크 "사실 아냐"
- 김정은, 딸과 닭공장 방문…'존경하는 자제분' 먼저 호명
- 이란서 히잡 거부한 여성에 74대 태형…"공중도덕 위반"
- "안전모 꼭 쓰세요"…오늘부터 후면 무인카메라 '찰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