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양세형, 손태진 父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무대에 눈물 펑펑('장미단2')

강민경 2024. 1. 8.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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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양세형이 손태진 아버지의 노래에 감동의 폭풍 눈물을 쏟아낸다.

MC 박나래와 양세형이 손태진 아버지 손금찬이 선곡한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를 들으며 눈물을 펑펑 흘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박나래와 양세형, 에녹을 포함한 '장미단' 식구들을 무한 감동에 젖게 한 손태진 아버지의 무대는 어떤 모습일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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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강민경 기자]

/사진제공=크레아 스튜디오



박나래-양세형이 손태진 아버지의 노래에 감동의 폭풍 눈물을 쏟아낸다.

8일 방송되는 MBN '불타는 장미단' 시즌2(이하 장미단) 39회에서는 손태진-신성-민수현-김중연-박민수-공훈-에녹이 성공적인 마무리를 향해 달려가는 '아빠 가요제'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진다. 아버지들이 아들, 딸들과 함께하는 축제의 현장이 더욱 진한 감동을 선물한다.

/사진제공=크레아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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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박나래와 양세형이 손태진 아버지 손금찬이 선곡한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를 들으며 눈물을 펑펑 흘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손태진 아버지는 "살다 보니 우리의 이야기 같다"라며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를 선곡한 특별한 이유를 밝힌 후 중후한 목소리로 진정성 가득한 무대를 펼친 것.

박나래와 에녹은 손금찬의 무대 내내 눈물을 흘려 빨개진 눈을 한 채 감동한 표정을 드러내고, 평소 눈물을 잘 보이지 않던 양세형 또한 지난 '아빠 가요제' 1라운드에 이어 또다시 눈시울을 붉혀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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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손태진 아버지 손금찬은 원곡의 슬픈 마지막 가사를 사랑 가득한 한마디로 개사해 불러 모두의 가슴을 저미게 한다. 손태진의 어머니 진숙은 남편의 노래에 현장의 모든 사람이 울컥해 하는 모습을 보자 "언젠가 기억될 오늘을 특별하게 만들어줘서, 함께 나눌 수 있게 해줘서 고맙다"라는 애틋한 소감을 전해 모두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박나래와 양세형, 에녹을 포함한 '장미단' 식구들을 무한 감동에 젖게 한 손태진 아버지의 무대는 어떤 모습일지 주목된다.

그런가 하면 박나래는 30살 차이 나는 신동 김윤솔과 격렬한 댄스 배틀을 겨뤄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록 스피릿의 신나는 무대를 준비한 김윤솔이 시작부터 현란한 발재간을 보이다 간주 중 박나래에게 달려가 댄스 배틀을 신청했다. 김윤솔의 대결 신청을 받아들인 박나래는 별안간 흥이 폭주한 채 탈골이 의심되는 강렬한 댄스를 선보여 현장을 빵 터지게 했다.

/사진제공=크레아 스튜디오



두 사람의 모습을 본 에녹은 "왜 이렇게 잘 어울려"라며 의아함에 박수를 치고, 무대 후 양세형은 박나래를 향해 "키가 가장 비슷한 사람을 찾아간 거다"라고 도발한다. 김윤솔 또한 의미심장한 미소로 박나래를 바라봐 폭소를 일으킨 가운데 과연 마치 친구 같았던 박나래와 김윤솔의 댄스 배틀 승자는 누가 될까.

'장미단' 제작진은 "우리 모두의 가족이라서, 가족이기에 선사할 수 있는 진한 감동을 다시 한번 보일 예정이다"라며 "열정과 사랑, 감동이 넘쳐나는 아버지들과의 축제, 그 마지막 이야기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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