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별 전력 현황] 한규현 삼선중 코치, “농구를 알고 해야 한다”고 한 이유는?
손동환 2024. 1. 8.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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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를 알고 해야 한다"대부분의 중고등학교 농구부는 1월부터 동계 훈련을 한다.
삼선중을 맡고 있는 한규현 코치는 "오는 15일부터 2주 정도 대전과 상주에 다녀올 예정이다. 스토브리그를 참가하기 위해서다. 2월에는 학교에서 자체 훈련과 연습 경기를 한 후, 2월 말에 경남 김해에서 열리는 스토브리그에 출전하려고 한다"며 동계훈련 계획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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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를 알고 해야 한다”
대부분의 중고등학교 농구부는 1월부터 동계 훈련을 한다. 다양한 지역에서 열리는 스토브리그에 참가하거나, 자체적으로 체력을 가다듬는다. ‘실전 감각 향상’ 혹은 ‘체력 끌어올리기’에 집중한다.
삼선중학교 농구부(이하 삼선중)도 마찬가지다. 다만, 아직은 동계훈련을 준비하고 있다. 동계훈련을 위해 몸을 만든 후, 실전 감각을 다질 예정이다.
삼선중을 맡고 있는 한규현 코치는 “오는 15일부터 2주 정도 대전과 상주에 다녀올 예정이다. 스토브리그를 참가하기 위해서다. 2월에는 학교에서 자체 훈련과 연습 경기를 한 후, 2월 말에 경남 김해에서 열리는 스토브리그에 출전하려고 한다”며 동계훈련 계획을 전했다.
현재 삼선중에서 운동하고 있는 선수는 7명이다. 3학년 예정자 4명과 2학년 예정자 3명이다. 한규현 코치는 “3학년 예정자가 5명이 있는데, 1명은 무릎 통증으로 재활하고 있다. 그리고 2학년 예정자 3명이 훈련에 참가하고 있다. 지금은 총 7명이 운동하고 있다. 그리고 신입생 예정자는 7명 정도 들어올 예정이다”며 선수단 현황을 말했다.
그리고 “3학년 선수들이 어쨌든 해줘야 한다. 황동현과 김정원, 전우진이 해줘야 한다. 센터가 없고 리바운드 싸움이 부족하기 때문에, 힘이 들 거다. 다만, 신장이 그나마 큰 (전)우진이가 리바운드 약점을 보완해줘야 한다”며 핵심 자원을 설명했다.
한편, 삼선중은 2023시즌 6관왕을 차지했다. 윤지원-윤지훈 쌍둥이 형제를 포함한 최고의 선수들이 만든 최상의 결과였다.
반대로 이야기하면, 삼선중은 2024시즌 최상의 결과를 내지 못할 수 있다. 최고의 선수들이 졸업으로 이탈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삼선중은 이전과 다른 전략으로 2024시즌을 임해야 한다.
한규현 코치는 “우선 전술과 수비 연습을 많이 하고 있다. 그러나 학생 선수들의 피지컬과 구력이 작년보다 부족하다. 다들 열심히 해주고 있지만, 설명을 많이 해야 한다”며 2023시즌과의 차이를 말했다.
이어, “말만 한다고 해서, 이해를 하는 게 아니다. 요즘 학생 선수들은 더 그렇다. 그래서 이해를 할 수 있게끔, ‘이런 이유로 이렇게 이야기를 했다’는 방식으로 설명을 해야 한다. 특히, 수비와 관련된 이야기를 많이 하고 있다”며 ‘설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 후 “대부분의 선수들이 중학교 때 농구를 시작했다. 농구 이해도와 구력이 부족하다. 그렇지만 ‘이 상황에서는 왜 이렇게 해야 하지?’라는 걸 빨리 깨달아야 한다. 그렇게 해야, 고등학교와 대학교에서도 쉽게 적응할 수 있다. 발전 속도도 빨라진다. 그런 이유로, 농구를 알고 하는 게 중요하다”며 ‘농구 이해도’ 또한 핵심 단어로 설정했다.
한규현 코치가 설정한 2024시즌 목표는 ‘8강’이다. “8강만 해도, 우리 선수들이 좋은 결과를 낸 거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나 성적보다 더 중요한 걸 염두에 뒀다. 바로 ‘농구 이해도 향상’이었다.
사진 제공 = 삼선중학교 농구부
대부분의 중고등학교 농구부는 1월부터 동계 훈련을 한다. 다양한 지역에서 열리는 스토브리그에 참가하거나, 자체적으로 체력을 가다듬는다. ‘실전 감각 향상’ 혹은 ‘체력 끌어올리기’에 집중한다.
삼선중학교 농구부(이하 삼선중)도 마찬가지다. 다만, 아직은 동계훈련을 준비하고 있다. 동계훈련을 위해 몸을 만든 후, 실전 감각을 다질 예정이다.
삼선중을 맡고 있는 한규현 코치는 “오는 15일부터 2주 정도 대전과 상주에 다녀올 예정이다. 스토브리그를 참가하기 위해서다. 2월에는 학교에서 자체 훈련과 연습 경기를 한 후, 2월 말에 경남 김해에서 열리는 스토브리그에 출전하려고 한다”며 동계훈련 계획을 전했다.
현재 삼선중에서 운동하고 있는 선수는 7명이다. 3학년 예정자 4명과 2학년 예정자 3명이다. 한규현 코치는 “3학년 예정자가 5명이 있는데, 1명은 무릎 통증으로 재활하고 있다. 그리고 2학년 예정자 3명이 훈련에 참가하고 있다. 지금은 총 7명이 운동하고 있다. 그리고 신입생 예정자는 7명 정도 들어올 예정이다”며 선수단 현황을 말했다.
그리고 “3학년 선수들이 어쨌든 해줘야 한다. 황동현과 김정원, 전우진이 해줘야 한다. 센터가 없고 리바운드 싸움이 부족하기 때문에, 힘이 들 거다. 다만, 신장이 그나마 큰 (전)우진이가 리바운드 약점을 보완해줘야 한다”며 핵심 자원을 설명했다.
한편, 삼선중은 2023시즌 6관왕을 차지했다. 윤지원-윤지훈 쌍둥이 형제를 포함한 최고의 선수들이 만든 최상의 결과였다.
반대로 이야기하면, 삼선중은 2024시즌 최상의 결과를 내지 못할 수 있다. 최고의 선수들이 졸업으로 이탈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삼선중은 이전과 다른 전략으로 2024시즌을 임해야 한다.
한규현 코치는 “우선 전술과 수비 연습을 많이 하고 있다. 그러나 학생 선수들의 피지컬과 구력이 작년보다 부족하다. 다들 열심히 해주고 있지만, 설명을 많이 해야 한다”며 2023시즌과의 차이를 말했다.
이어, “말만 한다고 해서, 이해를 하는 게 아니다. 요즘 학생 선수들은 더 그렇다. 그래서 이해를 할 수 있게끔, ‘이런 이유로 이렇게 이야기를 했다’는 방식으로 설명을 해야 한다. 특히, 수비와 관련된 이야기를 많이 하고 있다”며 ‘설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 후 “대부분의 선수들이 중학교 때 농구를 시작했다. 농구 이해도와 구력이 부족하다. 그렇지만 ‘이 상황에서는 왜 이렇게 해야 하지?’라는 걸 빨리 깨달아야 한다. 그렇게 해야, 고등학교와 대학교에서도 쉽게 적응할 수 있다. 발전 속도도 빨라진다. 그런 이유로, 농구를 알고 하는 게 중요하다”며 ‘농구 이해도’ 또한 핵심 단어로 설정했다.
한규현 코치가 설정한 2024시즌 목표는 ‘8강’이다. “8강만 해도, 우리 선수들이 좋은 결과를 낸 거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나 성적보다 더 중요한 걸 염두에 뒀다. 바로 ‘농구 이해도 향상’이었다.
사진 제공 = 삼선중학교 농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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