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당 임박' 이낙연 내일 이준석 등과 회동...연대 가능성'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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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전 국무총리와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의 만남이 내일(9일) 예정된 가운데, 오는 4월 총선을 앞두고 제3지대 빅텐트 정계 개편에 불이 붙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 전 총리는 내일(9일) 양향자 한국의 희망 대표 출판기념회에서 이 전 대표와 금태섭 새로운선택 공동대표를 만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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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전 국무총리와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의 만남이 내일(9일) 예정된 가운데, 오는 4월 총선을 앞두고 제3지대 빅텐트 정계 개편에 불이 붙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 전 총리는 내일(9일) 양향자 한국의 희망 대표 출판기념회에서 이 전 대표와 금태섭 새로운선택 공동대표를 만날 예정입니다.
제3지대 정당을 창당했거나 창당을 준비 중인 4인방이 한 자리에 모이는 만큼 이 날을 계기로 연대할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입니다.
이 전 총리 측 신경민 전 의원과 이 전 대표의 개혁신당에 합류한 천하람 창당준비위원장은 오늘(8일) 광주에서 열리는 ‘거대 양당의 극단적 대립과 정치 혁신’ 토론회에 참석하는데, 양측의 소통 폭이 또 넓혀질 계기로 보입니다.
앞서 이 전 총리는 "양당의 독점 구도를 깨는 데 뜻을 같이하는 사람이면 누구든지 협력해야 한다’는 게 기본 입장"이라며 이 전 대표와의 연대 가능성도 열어둔 바 있습니다.
이 전 총리는 이번 주 안으로 민주당 탈당을 선언하고, 본격적으로 신당 창당에 나설 예정입니다.
한편, ‘이낙연 신당’ 합류 의사를 밝힌 이석현 전 국회부의장은 이날 MBC라디오에서 "(이 전 총리가) 민주당원과 지지자들에게 고별인사를 할 것으로 ‘민주당이 잘못된 데 내 책임은 왜 없겠냐’는 부분에 관한 자성도 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더라"며 "(신당 창당은) 양당 정치에 혐오를 느끼고 있는 사람들이 마음 둘 곳이 없는데 이분들에게 참여 기회를 줘서 정치 영역을 확장하자는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오지예 기자/calling@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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