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커리, '3P 0/9 충격 부진→완패 수모'…GSW, 배럿 폭발한 토론토에 덜미 잡혔다

홍성한 2024. 1. 8.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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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의 충격적인 부진은 완패로 이어졌다.

골든스테이트가 배럿을 앞세운 토론토에 완패했다.

골든스테이트는 서부 컨퍼런스 10위(17승 19패)에 머물렀다.

홈 경기에서 2쿼터 스코어 21-40이라는 충격적인 수모를 겪은 골든스테이트는 49-76으로 뒤처진 채 전반전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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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홍성한 인터넷기자] 커리의 충격적인 부진은 완패로 이어졌다. 골든스테이트가 배럿을 앞세운 토론토에 완패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8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토론토 랩터스와 2023-2024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118-133으로 졌다.

골든스테이트는 서부 컨퍼런스 10위(17승 19패)에 머물렀다. 클레이 탐슨(25점 3점슛 5개 3어시스트)과 잭슨 데이비스(16점 11리바운드 2어시스트)가 분전했으나 스테픈 커리(9점 6어시스트 3점슛 0/9)가 침묵했다. 이는 커리의 올 시즌 두 번째 3점슛 성공 0개 경기였다.

시작부터 좋지 못했다. 골든스테이트는 RJ 배럿과 파스칼 시아캄에게 연거푸 득점을 실점하며 끌려갔다. 이매뉴얼 퀴클리의 3점슛도 제어하지 못했다. 골든스테이트는 탐슨과 모제스 무디의 3점슛으로 추격했지만 역부족이었다. 1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28-36이었다.

2쿼터 골든스테이트는 더욱 끌려갔다. 부셰이와 데니스 슈뢰더에게 3점슛을 내줬다. 특히 배럿에게만 전반전까지 5개의 3점슛 포함 무려 26점을 헌납하며 화력을 막아내지 못했다.

공격에서는 커리의 부진이 뼈아팠다. 2쿼터까지 커리는 7번의 야투를 모두 실패하며 단 2점에 그쳤다. 이마저도 자유투로 넣은 점수였다. 탐슨이 홀로 14점을 몰아넣었지만, 골든스테이트가 앞서지 못한 이유였다.

홈 경기에서 2쿼터 스코어 21-40이라는 충격적인 수모를 겪은 골든스테이트는 49-76으로 뒤처진 채 전반전을 마쳤다. 

 


끌려가던 골든스테이트는 3쿼터 들어 추격에 성공했다. 케본 루니의 덩크슛과 브랜딘 포지엠스키의 3점슛으로 기분 좋게 시작했다. 여기에 탐슨이 3개의 3점슛을 폭발시켰고, 조나단 쿠밍가의 외곽포까지 림을 가른 골든스테이트는 87-101, 점수 차를 좁힌 채 3쿼터를 끝냈다.

그러나 골든스테이트의 추격은 여기까지였다. 커리의 충격적인 3점슛 난조가 이어진 사이 부셰이에게 연거푸 3점슛을 내줬다. 배럿과 슈뢰더에게도 계속해서 실점한 골든스테이트는 반전하지 못한 채 경기를 내줬다.

한편, 토론토는 배럿(37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이 팀 공격을 이끌었고, 시아캄(16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과 크리스 부셰이(17점 9리바운드)의 활약을 앞세웠다. 이날 승리로 동부 컨퍼런스 12위(15승 12패)를 유지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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