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DA, 약사 대상 간담회 개최…"도핑 없는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꿈꾼다"

▲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가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에 참여하는 11명의 약사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었다. ⓒ KADA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가 지난 5일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에 참여하는 이정연 이화여대 약학대학 교수 등 11명의 약사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었다.

이들은 대회 기간 선수촌에서 약국 운영을 담당할 인력이다. 국제대회 도핑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목적으로 지난해 11월 열린 KADA 도핑예방 보건의료 전문가 과정(KADAMP) 교육을 이수한 바 있다.

이날 간담회에선 KADAMP 과정 참여 후기 공유, 전자의무기록(EMR) 사용 교육, 금지약물 관련 조제 및 복약상담 교육, 선수 대상 교육문화 이벤트 교육 등이 진행됐다.

KADA 김금평 사무총장은 “도핑예방 지식을 가진 KADAMP 과정 수료자가 대회를 지원하는 주요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도핑 이슈 없는 깨끗한 대회를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대회서 약국 운영 총괄을 맡은 이정연 이화여대 약학대학 교수는 “약사의 전문성과 도핑방지 정보를 활용해 선수에게 도핑 위험 없는 약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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