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에게 힘이 나는 밥상"…백종원 '코스메뉴' 뭐길래?

이강산 인턴 기자 2024. 1. 8.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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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사업가 겸 방송인 백종원이 새로운 코스 메뉴를 출시했다.

7일 방송된 tvN '장사천재 백사장2'에서는 장사 매출로 고민이 깊어진 백종원의 모습이 공개됐다.

그러나 매출 정체 현상을 체크한 백종원은 직원들에게 '매출 상승 작전'에 돌입할 것을 지시했다.

백종원을 매출 정체 현상을 타파하기 위해 스페인 사람들이 주말에 즐겨 먹는 코스 요리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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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7일 방송된 tvN '장사천재 백사장2'에서는 장사 매출로 고민이 깊어진 백종원의 모습이 공개됐다. (사진=tvN '장사천재 백사장2' 제공) 2024.01.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외식사업가 겸 방송인 백종원이 새로운 코스 메뉴를 출시했다.

7일 방송된 tvN '장사천재 백사장2'에서는 장사 매출로 고민이 깊어진 백종원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장사를 마친 1호점과 2호점 직원들은 한 단계 올라간 매출 순위와 '매출 최강자'인 옆 가게를 꺾는 등의 성과를 확인하고 기쁨을 드러냈다.

그러나 매출 정체 현상을 체크한 백종원은 직원들에게 '매출 상승 작전'에 돌입할 것을 지시했다. 백종원을 매출 정체 현상을 타파하기 위해 스페인 사람들이 주말에 즐겨 먹는 코스 요리를 선보였다. 주중 메뉴보다 약 두 배 높은 가격이지만 스페인 사람들은 주말이기 때문에 지갑을 열었다.

백종원은 에피타이저인 '한입 쌈'을 시작으로 비빔밥과 잔치국수, 갈비찜과 생선조림, 디저트인 호박조림 아이스크림 등 총 6개의 요리로 메뉴를 구성했다. 백종원이 셰프 파브리와 함께 1호점으로 돌아오면서 직원인 가수 존박, 배우 이장우·이규형은 2호점으로 재배치됐다.

첫 코스 메뉴 도전에 여러 가지 문제들이 발생했다. 오픈 전 밥통이 고장나는가 하면 서빙하던 알바생이 손님에게 술을 엎는 실수를 저지르기도 했다. 이에 백종원은 밥솥에 화구를 올려 밥을 지었고, 술을 뒤집어쓴 손님에게 음식값을 받지 않는 등 손님 응대까지 돌봤다.

이러한 백종원의 노력에 1호점은 산 세바스티안의 '핫플레이스'가 됐다. 코스 메뉴를 맛본 '매출 최강자' 옆 가게 사장님은 "남자에게 좋은 힘이 나는 밥상"이라며 칭찬했다. 한국인 아내를 둔 스페인 남편 손님은 "돈은 이런데 쓰는 거다"라고 감탄했다.

계속 된 손님들의 방문에 1호점은 두 번째 장사까지 시작했고 손님으로 가득 찬 홀을 둘러보던 백종원은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dlrkdtks3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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