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집 화장실서 담배 피운 30대 아들…흡연 꾸짖었다고 어머니에 흉기

홍유진 기자 2024. 1. 8. 12: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자택 화장실에서 담배를 피우다 자신을 꾸짖는 어머니에게 흉기를 휘두른 30대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존속살해미수 혐의로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앞서 6일 오전 자택 화장실에서 담배를 피우다 "나도 사용해야 하니 담배를 피우지 마라"고 꾸중하는 어머니를 폭행하고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는다.

인근 상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자택 화장실에 숨어있는 A씨를 범행 10여 분만에 체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범행 후 화장실 숨어있다 체포…존속살해미수 혐의
ⓒ News1 DB

(서울=뉴스1) 홍유진 기자 = 자택 화장실에서 담배를 피우다 자신을 꾸짖는 어머니에게 흉기를 휘두른 30대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존속살해미수 혐의로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앞서 6일 오전 자택 화장실에서 담배를 피우다 “나도 사용해야 하니 담배를 피우지 마라”고 꾸중하는 어머니를 폭행하고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는다.

인근 상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자택 화장실에 숨어있는 A씨를 범행 10여 분만에 체포했다.

A씨는 8일 오전 10시30분부터 서울남부지법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받고 있다. A씨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결정될 전망이다.

cyma@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