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연, 美 골든글로브 수상…'성난 사람들'로 남우주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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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스티븐 연이 미국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제81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이 8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비벌리힐스 힐튼 호텔에서 열렸다.
스티븐 연은 넷플릭스 드라마 '성난 사람들'(BEEF)로 TV 드라마 부문 남우주연상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한국계 배우 최초로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 수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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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송수민기자] 배우 스티븐 연이 미국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제81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이 8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비벌리힐스 힐튼 호텔에서 열렸다.
스티븐 연은 넷플릭스 드라마 '성난 사람들'(BEEF)로 TV 드라마 부문 남우주연상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그는 '파고'의 존 햄, '펠로 트래블러스'의 매트 보머, '화이트 하우스 플럼버스'의 우디 해럴슨 등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쳤다.
한국계 배우 최초로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 수상이다. 배우 오영수가 지난 2022년 '오징어 게임'으로 남우조연상을 받은 바 있다.
스티븐 연은 무대에 올라 소감을 밝혔다. "평소 내 자신에게 들려주는 이야기는 대게 고독과 고립에 관한 것들이다. 이곳에서 이런 순간을 맞다니 매우 신기하다"고 말했다.
'성난 사람들'은 지난해 4월 공개 후 글로벌 시청자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넷플릭스 시청 시간 10위 안에 5주 연속 이름을 올렸다.
<사진출처=골든글로브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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