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한은 "태영, 구체적인 추가 자구안 내놔야"
문형민 2024. 1. 8. 12:22
정부가 태영건설 워크아웃과 관련해 태영그룹이 추가 자구안을 통해 채권단의 신뢰를 얻어야 한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8일)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이같이 논의했습니다.
이 회의에는 대통령실 경제수석, 한국은행 총재, 금융위원장, 금융감독원장, 산업은행 회장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태영 측이 4가지 자구안을 조속히 이행하고, 충분하고 구체적인 추가 자구안 제시를 통해 채권단의 신뢰를 얻을 필요가 있다는 점에 견해를 같이했습니다.
채권단에게는 "실효성 있는 자구노력 의지가 확인되면 워크아웃 절차를 정상적으로 진행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문형민 기자 (moonbro@yna.co.kr)
#태영건설 #워크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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