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의 아이들 김태헌 “생활고→월 매출 1억 4천 고깃집 점장…광희, 만날 때마다 용돈 줘”

2024. 1. 8.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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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의 아이들 김태헌이 광희의 미담을 공개했다.

7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한여름의 눈처럼 기적 같은 무대를 보여드릴게요 8월의 크리스마스'의 정체가 김태헌으로 밝혀졌다.

또한 김태헌은 "혼자 무대에서 노래 부르는 것도 처음이고 '8년 만에 방송에서 노래를 부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너무 행복하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드는 것 같다"라며 속마음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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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MBC ‘복면가왕’

제국의 아이들 김태헌이 광희의 미담을 공개했다.

7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한여름의 눈처럼 기적 같은 무대를 보여드릴게요 8월의 크리스마스’의 정체가 김태헌으로 밝혀졌다.

이날 김태헌은 2라운드에서 탈락해 정체를 공개했다. 김성주는 “무대를 장악하는 힘이 있다. 최근 근황이 근면 성실과 관련된 기사가 났더라. 화제가 많이 됐다”라며 밝혔고, 김태헌은 “제가 생활고에 시달리면서 물류센터 일을 했었다. 1년 정도 일을 하다가 촬영 제의를 받아서 인터뷰를 했더니 많은 분들이 감사하게도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더라”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성주는 “지금 좋은 일이 많이 생기고 있다. 점장이 되셨다더라. 매출이 억대라고 하던데”라며 감탄했고, 김태헌은 “1억 4천이다”라며 귀띔했다.

또한 김태헌은 “혼자 무대에서 노래 부르는 것도 처음이고 ‘8년 만에 방송에서 노래를 부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너무 행복하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드는 것 같다”라며 속마음을 털어놨다.

김성주는 “멤버들 잘된 분들이 꽤 많다. ‘복면가왕’ 나오는 걸 아는 분이 있냐”라고 물었고, 김태헌은 “형식과 동준에게 방송 출연하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형 그래도 우리 행사 많이 했으니까 자신감 있게 노래 부르고 와’라고 응원해 주더라. 힘 엄청 받았다”라며 끈끈한 팀워크를 자랑했다.

김성주는 “광희 씨가 본인 미담을 전해주라고 했다더라”라며 궁금해했고, 김태헌은 “맞다. 일단 광희 형을 만나면 용돈을 준다. 편의점 ATM기에 가면 현금을 많이 뽑을 수 없는 거 아시냐. 그걸 편의점 몇 군데를 돌아서 현금 뭉치로 활동 많이 못 하는 멤버들에게 챙겨주더라. 생일도 2주 전에 ‘나중에 스케줄 때문에 못 챙겨줄 거 같다’라면서 계좌이체를 한다”라며 미담을 공개했다.

정혜진 기자 jhj06@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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