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표 "법무부, 尹·김건희 변호인 전락...고발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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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법무부가 쌍특검법 거부권 행사 이유 보도자료를 낸 걸 두고,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의 개인 변호인으로 전락한 것이냐고 맹비난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오늘(8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법무부가 발표한 자료는 중대한 국기 문란이자, 정치적 중립을 위반한 사안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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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법무부가 쌍특검법 거부권 행사 이유 보도자료를 낸 걸 두고,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의 개인 변호인으로 전락한 것이냐고 맹비난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오늘(8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법무부가 발표한 자료는 중대한 국기 문란이자, 정치적 중립을 위반한 사안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법무부는 수사 방기와 진실 덮기에 대한 반성부터 해야 한다며, 법무부 차관 등을 상대로 선거법 위반 등으로 고발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법무부는 지난 5일 김 여사 관련 의혹에 대해선 강도 높은 수사가 이미 이뤄졌고, 법안도 편향적 특검이 임명될 수밖에 없는 기형적 구조를 띠고 있다는 내용의 6쪽짜리 보도자료를 냈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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