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태오 주연 '패스트 라이브즈', 비영어권 작품상 불발 [골든글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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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태오가 주연한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의 골든글로브 비영어권 작품상 수상이 불발됐다.
8일(한국시간, 현지시간 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베벌리 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81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영화 '추락의 해부'가 비영어권 작품상(Best Foreign Language Film)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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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유태오가 주연한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의 골든글로브 비영어권 작품상 수상이 불발됐다.
8일(한국시간, 현지시간 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베벌리 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81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영화 '추락의 해부'가 비영어권 작품상(Best Foreign Language Film)을 받았다. 이로써 '패스트 라이브즈'의 수상은 불발됐다.
'추락의 해부'는 제76회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으로 남편의 추락사로 한순간에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된 유명 작가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앞서 이 영화는 각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한국계 캐나다인 감독인 셀린 송이 연출을 맡은 '패스트 라이브즈'(Past Lives)는 이번 시상식에서 영화 드라마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비영어권 작품상, 영화 드라마 여우주연상(그레타 리)까지 5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 하지만 각본상과 비영어권 작품상에서 수상이 불발됐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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