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펜하이머’ 킬리언 머피, 남우주연상 수상 “디카프리오 고배”[81th 골든글로브]
곽명동 기자 2024. 1. 8. 12:04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영화 ‘오펜하이머’의 킬리언 머피가 제81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드라마 부문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기대를 모았단 ‘플라워 킬링 문’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고배를 마셨다.
제81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이 한국 시간으로 8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베벌리힐스의 베벌리 힐튼 호텔에서 열렸다.
킬리언 머피는 ‘마에스트로’ 브래들리 쿠퍼, ‘플라워 킬링 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러스틴’ 콜맨 도밍고, ‘올 오브 어스 스트레인저’ 앤드류 스콧, ‘솔트번’ 베리 캐오간 등 쟁쟁한 배우들을 제치고 영예를 안았다.
그는 골든글로브에 두 번 지명된 끝에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오펜하이머’는 크리스토퍼 놀란의 감독상,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는 등 3관왕에 올랐다.
‘오펜하이머’는 세상을 구하기 위해 세상을 파괴할지도 모르는 선택을 해야 하는 천재 과학자의 핵개발 프로젝트를 그린 작품이다. 킬리언 머피는 주인공 오펜하이머 역을 맡아 뛰어난 열연을 펼쳤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마이데일리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