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도입…재정 집행 투명성 강화

이유진 기자 2024. 1. 8. 12: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교육부에서 구축한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교육청보탬e)을 이달부터 도입해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교육청보탬e는 지방보조금 보조사업자 선정부터 교부·집행·정산 등 업무 전 과정을 전산화한 것이다.

주요 개정 내용은 △'교육청보탬e'를 활용한 보조금 운영 원칙, 교부 절차, 정산 및 성과 평가 등에 관한 내용 △그간의 관련 법령 개정 사항 반영 △지방보조금 업무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주요 질의응답 사례 등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8일 조희연 "지방교육 재정 신뢰도 높일 수 있을 것"
서울시교육청 전경. 2022.4.26/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이유진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교육부에서 구축한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교육청보탬e)을 이달부터 도입해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교육청보탬e는 지방보조금 보조사업자 선정부터 교부·집행·정산 등 업무 전 과정을 전산화한 것이다.

지방보조금 운영 지침개정에 따르면 보조금 업무 전산화의 운영 근거와 절차를 명확히 해 사업부서 및 보조사업자의 혼란을 최소화했다.

주요 개정 내용은 △'교육청보탬e'를 활용한 보조금 운영 원칙, 교부 절차, 정산 및 성과 평가 등에 관한 내용 △그간의 관련 법령 개정 사항 반영 △지방보조금 업무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주요 질의응답 사례 등이다.

교육청은 보조사업자 선정 시부터 중복 수급 여부를 사전에 검증해 부정수급을 예방하고, 전용계좌와 전용카드를 연동해 수시로 집행내역을 확인할 수 있어 투명한 사업 운영 지원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시스템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교육청은 2015년에 제정된 지방보조금 운영 지침을 지난해 11월 전면 개정했다.

또 농협은행과 지방보조금 전용계좌 및 전용카드 개설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교육청보탬e 도입과 지침 개정을 통해 지방보조금 집행의 투명성을 높여, 지방교육재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육청보탬e의 안정적 정착과 운영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al@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