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수본부장 "이선균 협박범 여죄 없어…허위보도 기자 절차 따라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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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고(故) 이선균씨(48) 관련 허위 보도 혐의로 고소된 기자를 "절차에 따라 신속하고 정확하게 수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우종수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8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이선균씨 소속사가 지난달 27일 고소한 기자 수사와 관련해 이같이 대답했다.
교육부가 수사를 의뢰한 일타강사 문제 유출 사건은 감사원 조사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어 경찰은 감사원 조사 후 수사에 나설 것이라고 우 본부장은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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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기범 송상현 기자 = 경찰이 고(故) 이선균씨(48) 관련 허위 보도 혐의로 고소된 기자를 "절차에 따라 신속하고 정확하게 수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우종수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8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이선균씨 소속사가 지난달 27일 고소한 기자 수사와 관련해 이같이 대답했다. 경찰은 고소장을 접수해 피고소인 주소지 관할 경찰서로 이송했다.
우 본부장은 이씨를 협박해 5000만원을 뜯은 혐의를 받는 A씨(28)와 관련해 "추가 피해 사례가 접수되지 않았고 현재까지 확인한 여죄도 없다"고 대답했다.
일본 대사관 등 국내 시설을 폭파하겠다는 일본발 테러 협박 이메일 피의자는 아직 추적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우 본부장은 "팩스 번호 등을 추적하고 있다"며 "국제 공조가 필요한 사안"이라고 말했다.
서울시내 대학의 외국인 교환학생 화상 상해 사건과 관련해선 용의자를 이미 특정했으며 현재 거래내역과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행적을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교육부가 수사를 의뢰한 일타강사 문제 유출 사건은 감사원 조사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어 경찰은 감사원 조사 후 수사에 나설 것이라고 우 본부장은 대답했다.
경남경찰청이 수사 중인 잠수함 도면 유출 사건에 대해선 국제 공조 수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K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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