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젝트 발굴…과기정통부 "온디바이스 AI 우선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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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디지털 심화 시대의 핵심 역량인 소프트웨어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24년 상반기 소프트웨어 분야 신규 연구개발(R&D) 과제를 1월5일부터 2월14일까지 총 41일간 공고한다고 8일 밝혔다.
과기정통부 이도규 SW정책관은 "디지털 심화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SW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 도전하기 위한 선도 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한편, AI의 일상화를 위해 다양한 기기에서 AI를 보다 효율적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시스템SW 역량을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며 "SW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산업 현장의 수요가 반영된 도전적 기술개발 과제를 적극 발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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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디지털 심화 시대의 핵심 역량인 소프트웨어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24년 상반기 소프트웨어 분야 신규 연구개발(R&D) 과제를 1월5일부터 2월14일까지 총 41일간 공고한다고 8일 밝혔다.
소프트웨어 분야 핵심 신규 프로젝트는 '글로벌 시장개척형 기술개발'과 '하드웨어 인지형(HW-aware) 시스템SW 기술개발'이 있다.
글로벌 시장개척형 기술개발 프로젝트는 지난해 6월 발표한 '디지털 분야 해외진출 및 수출 활성화 전략'에 따라 글로벌 SW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한다. 연구개발을 시작으로 사업화, 해외진출까지 연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업을 선정할 때부터 글로벌 SW 시장 진출 역량을 중점 검토하며, 민간의 투자 또는 융자를 받아 가능성을 입증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응용SW분야와 시스템SW분야 각 4개 과제를 지원하며 이후 SW분야 사업화(SW고성장클럽 등) 및 해외진출 사업(SW해외진출역량강화 등)과도 연계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하드웨어 인지형 시스템SW 기술개발 프로젝트는 지난해 4월 발표한 '소프트웨어 진흥전략'에 따라 HW의 성능을 향상·최적화하는 시스템 SW기술의 혁신을 통해 국내 AI·컴퓨팅 산업의 경쟁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특히 '온디바이스 AI'가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과기정통부는 SDV, 지능형 로봇, UAM 등 3대 분야에서 인공지능을 보다 효율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SW플랫폼 기술 개발을 우선 지원한다.
또 온디바이스 분야에서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시급한 과제를 우선 공고한다. 주요 산업별로 적합한 요소 기술들을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기술 개발을 지원하고자 상반기 중 하드웨어 인지형 시스템 SW 기술개발 로드맵을 수립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이도규 SW정책관은 "디지털 심화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SW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 도전하기 위한 선도 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한편, AI의 일상화를 위해 다양한 기기에서 AI를 보다 효율적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시스템SW 역량을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며 "SW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산업 현장의 수요가 반영된 도전적 기술개발 과제를 적극 발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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