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지방보조금 집행 투명성 높인다..관리시스템 도입

유효송 기자 2024. 1. 8. 12: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교육청이 이달부터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인 '교육청보탬e'를 도입해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교육청보탬e는 지방보조금 보조사업자 선정부터 교부·집행·정산 등 업무 전(全)과정을 전산화한 것이다.

시교육청은 '지방보조금 운영 지침' 개정을 통해 교육부에서 구축한 교육청보탬e를 도입해 보조금 업무 전산화의 운영 근거와 절차를 명확히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시교육청 본관

서울시교육청이 이달부터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인 '교육청보탬e'를 도입해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교육청보탬e는 지방보조금 보조사업자 선정부터 교부·집행·정산 등 업무 전(全)과정을 전산화한 것이다. 시교육청은 '지방보조금 운영 지침' 개정을 통해 교육부에서 구축한 교육청보탬e를 도입해 보조금 업무 전산화의 운영 근거와 절차를 명확히 했다.

앞으로 교육청보탬e를 통해 보조사업자 선정 시부터 중복 수급 여부를 사전에 검증할 수 있고, 부정수급을 예방은 물론 전용계좌와 전용카드를 연동해 수시로 집행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민간보조사업자도 지방보조사업 업무 절차 전반을 한눈에 파악하고, 보조사업 증빙과 정산까지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어 업무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시교육청은 '교육청보탬e'를 활용한 보조금 운영 원칙, 교부 절차, 정산 및 성과 평가 등에 관한 내용과 지방보조금 업무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주요 질의응답 사례 등을 담아 배포한 바 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교육청보탬e 도입과 지침 개정을 통해 지방보조금 집행의 투명성을 높여 지방교육재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육청보탬e의 안정적 정착과 운영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유효송 기자 valid.song@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